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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빅쇼트 후기 남일 같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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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를 보러나와서 무엇을 볼까 고민하다가 선택하게된 영화 빅쇼트..

 

일단 보기전에 부터 금융위기 관련된 이야기라는 것은 알고가서 좀 딱딱할거라는 예상은 하고 가긴 했습니다.

 

뭐 역시나 조금 어려운 영화이기는 했어요.

그때 당시 우리나라도 코스피지수에 직격탄을 맞아 엄청나게 떨어졌던걸로 기억하는데.. 내용을 보면서, 참 씁쓸하더군요.

어려운 부분은 그래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그 뒤에 감춰진 이야기들이 참..

 

크리스찬 베일과 브래드피트 등 배우들의 연기에는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특히 연기적인 면으로는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가 유독 눈에 띄더군요.

 명배우들의 연기덕에 지루할 수 있던 영화가 조금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어느정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위기들을.. 힘을가진 그리고 금융권의 옳지못한 행동들로 인하여..서프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더 키운거더군요...

 

 

 

우리나라도 이러한 일이 생길수도 있겠다 싶어서, 마음이 좀 그랬던 영화입니다.

이런 내용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번쯤 봐도 괜찮을 영화라고 생각되요.

 

 

다만 데이트하시려고 보시는 거면....안보시는게 좋을수도;;

가장 인간적인??모습을 보이는 사람은 브래드피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뭐...조금은 딱딱하고 원칙론자로 보일수는 있지만요..

 

어둡고 복잡하거나 경제학적인 내용에 전혀 관심이 없는 분들은 엄청나게 지루할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보시면 괜찮을듯 하구요.

 

감동이나 뭐 이런부분에 대한 것은 많이 부족할 수 있지만...전 그래도 나름 괜찮게 봤거든요~

다만 뒷맛이조금 씁쓸했던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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