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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베네치오 델 토로 미친카리스마로 관객을 끌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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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영화를 무엇을 볼까 하다가, 사우스포와 시카리오 두 영화 중 선택을 해야 하는 일이 생겼었죠.

 

시간대가 맞지 않아 사우스포는 볼 수가 없었구요.

결국 시카리오를 보게 되었습니다.

 

상영관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지라, 맞춰서 김포공항을 가서 봤는데요.

 

기대 이상 였습니다.

 

 


사실 예고편을 보고, 조금 땡기기는 했었는데, 평이 극과극이더군요.

완전 별로 혹은 완전 대박~!

저는 후자 쪽이였습니다.

 

첫 시작 부터 영화 마무리까지 머랄까..꾸준히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긴장감도 오랫동안 유지가 됐구요.

마무리가 조금 불만족 스럽기는 했습니다만....계속해서 몰입을 해서 봐서인지 끝나고 나서의 약간의 피로감이 몰려올 정도였으니까요.

 

 

 

 

케이트 역에 에밀리 블런트 입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이후, 오랜만에 저는 얼굴을 봤는데요.

연기는 흠잡을데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대배우 카리스마가 너무 후덜덜하여..눈에 띄게 기억에 남지는 않았어요..

 

그 이유는..

 

 

 

 

바로 이분. 베니치오 델 토로 이 배우 떄문에...

연기력도 연기력이거니와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더군요.

 

이전 영화들도 한번 살펴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뭔가 어둡기도 하고, 제멋대로 인거 같기도 하고, 나쁜놈 같기도 한데, 착한것 같기도 한 ...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올해 본 배우들 중에서는 가장 기억에 깊게 남는 이름이 아닐 까 싶습니다.

 

 

 

 

포스터 중에도 이 분이 나온 포스터가 있어서, 하나 가지고와봤습니다.

 

 

 

미국판 올드보이에 나왔던, 조슈브롤린도 나왔는데요.

이분도 한 연기 하시죠.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나와서인지 정말 몰입도~이부분에서는  대박이였던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상업영화라고 보기에는 액션이나 이런 부분들이 조금 모자라고, 덜 화려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간만에 정말 제대로 만든 영화 한편 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꼭 봐둘 그런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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