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베네치오 델 토로 미친카리스마로 관객을 끌고가는..
2015. 12. 7.
이번 주말 영화를 무엇을 볼까 하다가, 사우스포와 시카리오 두 영화 중 선택을 해야 하는 일이 생겼었죠. 시간대가 맞지 않아 사우스포는 볼 수가 없었구요. 결국 시카리오를 보게 되었습니다. 상영관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지라, 맞춰서 김포공항을 가서 봤는데요. 기대 이상 였습니다. 사실 예고편을 보고, 조금 땡기기는 했었는데, 평이 극과극이더군요. 완전 별로 혹은 완전 대박~! 저는 후자 쪽이였습니다. 첫 시작 부터 영화 마무리까지 머랄까..꾸준히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긴장감도 오랫동안 유지가 됐구요. 마무리가 조금 불만족 스럽기는 했습니다만....계속해서 몰입을 해서 봐서인지 끝나고 나서의 약간의 피로감이 몰려올 정도였으니까요. 케이트 역에 에밀리 블런트 입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