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변호사 이선균의 연기만으로는 부족했던..
2015. 11. 19.
성난변호사 이선균의 연기만으로는 부족했던.. 주말에 보고싶었던 성난변호사를 봤습니다. 이선균씨 나오는 끝까지 간다를 워낙에 좋게 봤었던 터라, 보고싶었는데 결국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했네요. 흥행이 꽤 될거 같다는 시사회평을 많이 본터라, 나름 기대감은 있었습니다. 임원희씨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은 있었구요. 미드 SUIT같은 느낌을 제목만 보고는 기대했었는데... 느낌은 전혀 다르더군요. 초반은 사실 굉장히 괜찮았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이선균씨가 분위기를 잘 살려줬던 것 같고.. 어떤 캐릭터인지에 대한 부분은 확실하게 어필을 해주었던 것 같구요. 다만, 초반분위기와는 별개로 중반부터 반전을 거듭하긴 하는데.. 이 반전이 사실 좀 눈에 너무 보이는 반전인지라.. 뻔하면서도 물론 재미있을 수 있는 경우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