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헝거게임 더 파이널 마지막 편이라 아쉬움이 남네요

노마가르시아 2015. 11. 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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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헝거게임 더 파이널을 봤습니다.

 

마지막 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어떤 결말로 끝이 날지...궁금하기도 했고,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 같은데..이유가 뭘까도 궁금했죠..볼 때마다 말이죠.

 

 

 

 

전편을 다보기는 했는데,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이전편들을 복습 한번 하고 갔습니다

근데 내용상, 복습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선까지는 이해도가고 추측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뭐....그래도 이왕 보는거 다 이해하고 보는게 좋으니까요.

 

만화책으로 치면 오랜만에 한권씩 나오는 열혈강호 같은 책들이 나오면 그 전편을 보고 봐야 재미가 더하는 그런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캣니스 역의 제니퍼 로렌스가 막 되게 이쁘게 나오지는 않는데..

볼때마다 느끼지만 확실히 매력은 있습니다.

단정지어서 딱 이런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은 안되는데 말이죠...

 

 

 

영화 전체적으로 헝거게임을 보시는 분들 중에 액션을 기대하고 보시는 분들은 조금은 실망 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액션씬이 전작에 비해 사실 좀 없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마지막편이라, 결론도 내야되고 이래저래 할 이야기들이 많아서, 스토리전개를 위한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이라 생각하구요.

 

 

 

항상 마지막회를 보고나면 드는 생각인데....

급하게 마무리를 짓는 느낌..이런게 좀 들더군요.

뭐 결국 어떻게 될거 같다 하는 것들이, 진행 중인 스토리에서는 반전도 있고 그렇게 되는데, 마지막회에서는 아..

이렇게 될거 같아 하면 거의 다 그렇게 되죠..

 

그래서 인지 사실 스토리 전개도 그렇고, 결말도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수준인지라...사실 전 그 전편들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제니퍼로렌스 보는 맛도 있었고, 주말에 시간때우기에는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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